친환경 물, 전분 아이스팩 사용하여 환경 보호해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서 집에서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받아보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멀리까지 안 가고 집에서 해결할 수 있고 편리해서 식료품부터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 물건 등을 택배로 배송으로 받는데요
최근 냉장ㆍ냉동식품 배송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2016년 1.1억 개(3.3만 톤)에 이르던 아이스팩 생산량은 2019년 2.1억 개(6.3만 톤)로,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때에 식품이나 냉동식품, 생물등에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보내지고 있습니다.
다량의 물을 흡수할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기저귀 등에 사용되고 있고 물과 함께 냉매로 사용 시 얼음에 비해 냉기가 오래 지속되는 고흡수성수지(高吸收性樹脂, Super Absorbent Polymer)를 이용한 아이스팩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은 재활용하기가 어렵고 잘못 버려지게 되면 하수구, 강, 바다 등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오염을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오염을 염려해서 최근에는 고흡수성수지 대신에 물과 전분. 소금을 배합한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환경 아이스팩 생산과 유통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사용 비율이 높은 실정입니다.
물, 전분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의 경우 전분을 물에 풀어주게 되면 젤처럼 걸쭉하게 되면서 열교환을 방해해서 천천히 녹게 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환경오염도 줄이고자 물과 전분을 이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이 개발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사용할지 몰라서 냉동고에 하나, 둘 얼려놓게 되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여 음식 넣을 공간을 아이스팩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버리자니 어떻게 버리는지 몰라서 인터넷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아이스팩 버리는 법 등의 여러 가지 정보들이 나올 텐데요 하수구에 버리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겠습니다.
요즘에는 아파트 내에서도 별도로 아이스팩만 분리해서 버리라고 하는 것도 본 것 같고 업체에 가져다가 주면 별도 비용을 빼준다는 곳도 본 것 같네요.
재활용 봉투에 버릴 때에는 주의할 점은 내용물이 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사용하거나 되도록이면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만 어차피 사용해야 할 것이라면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물, 전분을 이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환경부에서 아이스팩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폐기물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지정을 해서 2023년부터는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출처: 환경부)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에 있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들이 적은 이유에 대해서 온라인 유통사에 입점한 개별 판매자의 아이스팩 종류를 유통사가 통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교체하기 위한 비용 부담(평균 37.9원/개 추가 비용 발생)이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의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유통, 판매자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여 소비자에게 알리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에 적정 수준의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아이스팩 전환 실태조사 결과표(출처: 환경부)
이유추구도 중요하겠지만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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