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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식

산행 안전수칙 기억하여 등산 사고 안나도록 주의

by 동양 천사 2021. 5. 10.

산행 안전수칙 기억하여 등산 사고 안나도록 주의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봄꽃 보러가는 등 포근해진 날씨로 산행에 나서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서 등산 사고도 늘어나기 시작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산행 안전수칙을 기억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겼으면 합니다.

 

 

 

 

2015-2019년 5년 동안 발생한 등산 사고는 34,671건이나 되며 사망 실종 886명, 부상 24,884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추락, 실족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고, 등산로를 잃고 헤매는 조난도 발생하였습니다.
5월은 등산로에 수풀이 우거지기 시작하여 조난사고에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최근 5년간(‘15~’19년, 합계) 등산사고 현황>

  [출처:재난연감]

 

 

등산사고는 매달 발생하고 있는데요 단풍철인 9, 10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되고 이어서 5월 봄철이 사고 발생이 많습니다.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져서 발생되는 실족, 추락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많고, 조난, 안전수칙 불이행, 개인질환, 기타 등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행 안전수칙

 

 

- 등산로 미리 파악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기

 

산행하기 전에는 산의 날씨나 등산로 등을 미리 파악을 하고 주변에 행선지를 미리 알리고 출발합니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을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산행 중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된다면 빨리 되돌아가야 하겠습니다.
만약 길을 잃고 조난되었을 경우에는 계곡을 따라 가는 것보다는 능선을 따라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온유지를 위하여 여벌의 옷 준비, 등산장비 휴대 

 

높은곳으로 올라갈수록 바람도 불고 온도도 내려가 체온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여벌의 옷을 미리 챙겨서 추위에 대비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통신장비, 등산장비등을 챙겨주는 것도 좋습니다.
등산로에 이슬이 맺히고, 서리까지 내리게 되면 미끄러울 수가 있으니 보행하는데 주의를 해주시고 샌들, 슬리퍼 등을 신고 산행을 하는 것은 피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되도록 발에 맞는 등산화, 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지기 한두시간전에 마치기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해주시는 것이 좋고, 일행 중에서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정해서 산행해줍니다.
무리한 산행은 심장에 영향을 주어 위험할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행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산행 중에 몸에 이상이 온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합니다.

 

 

- 배낭 무게는 가급적 가볍게 해줍니다.

 

여유분의 옷이나 체력을 대비한 비상식량 등을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음주를 하고 산행을 하는 것은 피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 우천 시 계곡 산행은 피해 줍니다.

 

계곡 산행을 즐기다가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뀔 때에는 절대 건너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낙석이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나갈 때에는 낙석에 유의하여야 하겠습니다.

 

 

산행 중 담배 피우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산불의 원인이 되는 담배는 잠시 잊어주셨으면 하고 
등산 중에 발생된 쓰레기는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말고 잘 챙겨서 하산 후에 쓰레기통에 버려주셔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낮은 산이나 자주 가는 산이라 하더라도 얕보지 말고 꼭 안전수칙을 지켜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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